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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리]아중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느그시봄"

뿌린이 2021. 8. 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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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뿌린입니다!

아중저수지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느그시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중저수지는 밤에만 구경가서,
산책만 하고 돌아오곤 했는데 이번엔 낮에 가서 카페도 들렸습니다.

오랜만에 온 아중저수지도 많이 바뀌어서 아중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느그시봄에 방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카페가 엄청 커서 놀랐어요.

카페 이름인 느그시봄의 뜻이 뭔지도 궁금했어요.

느그시봄의 뜻은 느긋이를 느그시라고 읽는다고 댓글에서 알려주셨어요.

느긋이 봄이라니 정말 멋있지 않나요?

카페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할 수 있어요.

엄청 크진않지만, 낮엔 사람이 별로 없기때문에 주차하시기에 편할거같아요.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해주세요:)


입구에 귀여운 말이 있어요.

어린시절 탔던 놀이터에 있을법한 그런 말같아요:)

사장님이 선인장을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곳곳에 선인장들이 많이 있었어요.

2층 카운터 주변에도 이렇게 선인장이 있었어요.


3층에도 이렇게 선인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길쭉한 선인장을 보기는 쉽지 않은데, 여긴 채광이 잘돼서 그런지

선인장들이 엄청 크고 건강해보이네요:)


좌석들이 빼곡하게 있는 것이 아닌, 이렇게 큰 공간에 조금씩 배치되어

일정하게 거리가 떨어져있어 좋았어요.

테이블도 큼직큼직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느그시봄의 테라스로 나가서 본 풍경이에요.

정말 힐링이되지 않나요?

아중저수지가 한 눈에 보여 행복했습니다.

포토스팟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ㅎㅎ

느그시봄 메뉴판

카운터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밥을 먹고 들렸기에, 아메리카노 세개에

당근케이크를 시켰습니다.

빨대는 그냥 빨대가 아니고, 하트 빨대에요.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나는 카페였어요.

당근케이크에는 시나몬이 뿌려져있기때문에,

시나몬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시나몬을 빼달라고 하셔야할 것 같아요:)

저는 시나몬을 좋아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도 쓰지않고, 고소하니 좋은 원두를 쓰는 것 같았습니다.


아중리 카페 느그시봄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아중저수지로 데이트, 산책을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곳이에요.

낮에도 밤에도 너무 이쁜 느그시봄

아중저수지를 한 눈에 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뿌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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