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리뷰/대전리뷰

[봉명동]육즙가득 구워주는 "마장동김씨"

뿌린이 2021. 7. 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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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뿌린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부터 인기를 얻어 대전까지 상륙하게 된 마장동김씨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던 저는 집근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 장소로 너무 맛있게 먹어 알려드리려합니다:)

 

 

봉명동 마장동김씨

인기가 많은 집답게 비올 때 갔었는데도

사람이 꽉 차서 대기번호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비도 피하고

편히 쉬면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고깃집인데도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고 회전이 빨라

금방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16:00 ~ 01:00

주말 11:30 ~ 01:00


영업시간은 평일엔 저녁부터 영업하고

주말엔 점심부터 영업하는 것 같아요.

 

 

마장동김씨는 이렇게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짐칸도 있어요.

일행이 많으면, 짐때문에 자리가 불편할 수 있는데

냄새가 밸 수 있는 물건을 넣어 보관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마장동김씨 메뉴판

 

메뉴판은 세트 메뉴도 있고 각자 시킬 수 있는 메뉴도 있었어요.

세트메뉴의 칼집껍데기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마장동 모듬(소)와 껍데기를 김치찌개로 변경하고,

구워먹는 치즈와 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양념장이 많은게 인상깊었어요!

소금도 보통의 소금이 아닌, 말돈소금이라고

영국 황실인증을 받은 소금이었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다른 맛인 느낌도 들었습니다.

 

명란젓과 오징어젓, 와사비, 쌈장, 양념 소스, 인절미가루까지

고기와 조합할 수 있는 소스각 매우 다양했어요.

 

 

 

마장동김씨의 고기는 그냥 돼지가아닌, 백돼지와 흑돼지가 섞인

얼룩돼지로 다른 고깃집들과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처음 고기를 딱 받았을 때는 삼겹살에 비계가 너무 많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살짝 실망했었어요.

 

 

하지만, 첫 맛을 보니 비계가 많았었나? 싶을 정도로

육즙이 살아있고 다른 고깃집들과는 다른 맛이 느껴졌습니다.

 

 

구워먹는 치즈는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었어요.

구워먹는 치즈를 처음 먹어봤는데, 고기와 먹어도 너무 맛있고

양념소스에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친구는 양념소스에 찍어먹는게 베스트라고 했는데,

저는 고기랑 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보통 고깃집에서 주는 김치찌개는 건더기가 별로 없는 김치찌개를 주는데,

여기는 고기도 큼직하게 들어있고, 김치도 저렇게 통으로 들어있어서

정말 찌개 하나로도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돌솥밥도 좋은 그릇을 쓰는지

밥을 먹고 누룽지를 해먹는데 뚜껑을 덮으니 보글보글 끓어서

정말 막 만든 누룽지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좋은 곳에서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봉명동 맛집 마장동김씨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고기를 대접받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는 좋은 곳이에요.

 

맛있는 고기를 찾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용!

 

뿌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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