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1:00 ~ 21:00
서울에 결혼식이 있어 가는 김에 전시회도 구경해보자 하고 고르다가 너무 예쁜 미디어 전시회인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전시회가 있길래 바로 예약하고 갔어요
입구부터 꽃밭이에요~
제 인생에서 첫 전시회라 기대가 컸어요!
리뷰를 보면 "5분만에 다 볼 수 있다", "시시하다" 라는 등의 리뷰도 많이 있었지만,
"사진찍기 좋다", "구경할 거리가 있다" 등의 리뷰도 많이 있었기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갔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이렇게 거대한 책이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그 후엔 이렇게 바람을 만들면 꽃가루가 날리는 꽃이 있었어요
저렇게 발자국 자리에 서서 손으로 바람을 만들면 꽃잎이 날려요
하지만 굉장히 열심히 손을 흔들어야해요..
제가 요령이 없었던건지 힘들게 만들었었습니다! ㅎㅎ
무한 거울실도 나왔어요
이 꽃들은 가까이 가면 저렇게 뒤에 꽃잎이 흩날려요
보면 볼수록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전시회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전시회를 처음가는거라 그런건가요? ㅎㅎ
마지막 하이라이트존이에요
인생샷 건질 수 있는 거대 나무죠!
옆 벽면에는 이렇게 손을 가져다대면 따라오면서 꽃잎이 흩날려요
바닥도 마찬가지로 발자국이 생겨서 뛰어다니는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
물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맘껏 뛰어다닐 수 있었어요!
그 후엔 이제 전시회의 마무리로 이렇게 여러 향이 담긴 병들이 있었어요
밖으로 나오면, 상점이 있어요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전시회에는 각 방마다 향이 다 달라요!
그래서 그 향을 잘 기억해뒀다가 상점에서 그 향의 디퓨저를 살 수 있습니다
향기와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